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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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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8월 26일 (금) 잭슨홀미딩 선반영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6-08-26 오전 6:44:11 조 회 수 10472

전일 지수는 외국인들의 대규모 매도세가 나타났는데.. 이중 절반이상이 삼성전자에 대한 매도세였고 그외 시총상위 대부분 고른 매도세를 보였음. 반면 금융투자의 경우 베이시스 개선에 따른 매수세가 크게 유입되었고 연기금 역시 매수세를 크게 나타나면서 지수는 보합권 전후의 등락마감됨. 반면 KOSDAQ의 경우 여전히 하락세가 이어지는 그림을 보여줌.

 

업종별로는 삼성전자 다음 시총이 높은 자동차와 은행의 강세가 나타났고 이외 통신과 유틸리티 역시 강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이후 시총상위주들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으로 지수는 견조함. 삼성전자를 뺄경우 실제 지수가 2000P전후라고 볼수있으므로 이들의 경우 잭슨홀 미팅이후의 수급개선이 이어질 경우 주도권을 쥐게 될지가 관건.

 

실제 잭슨홀미팅이 큰 이벤트성의 요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시장이 이에대한 경계감을 갖는것은 지수의 상승이후 차익실현의 빌미와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 존재하기때문에 이에 대한 경계감이 형성된 정도임. 실제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낮게 보고있는데.. 美 고용시장이 개선되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최근의 경제지표만 가지고 금리인상을 결정하는데는 신중할 필요가 있기때문임. 중요한것은 금주 이에 대한 경계감 및 선반영을 지속적으로 했기때문에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 및 안도성격의 흐름이 다음주 강하게 전개될 가능성도 높다고 봐야함. 즉 , 여전히 현 구간에서 KOSPI대형의 하락은 제한적인 구조이면서 현재 구간에서는 단기적으로도 윗자리가 큰 구조이기때문임.

 

그리고 연기금의 최근 매수세 증가에 대해서도 주목해야하는데..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7개월 연속 유입되는 동안 기관의 경우 지속적으로 매도세를 보였으나 금융투자의 물량이 재차 소진된 이후 매수세가 재개되는 부분과 연기금의 매수세라는 부분은 슬슬 배당투자에 대한 자금유입이 이뤄지는 구간에 진입했다는 측면이 강함. 연기금의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진다면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중간중간 유입될때마다 쌍끌이 매수세가 형성되는 구조가 되므로 이 역시 긍정적이라고 볼수있음. 그러므로 현 구간에서는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강한종목보다는 기관의 매수세가 강하거나 매도가 소진되어가는 종목이 더 좋은 구조라고 볼수있음.

 

해외증시의 경우 잭슨홀미팅을 앞둔 경계감이 지속되면서 약보합 마감을 하였고 유가는 산유국 회담을 앞두고 등락을 지속하는 과정. MSCI KOREA인덱스의 경우 전일 환율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0.23% 상승한 56.93으로 마감. 야간선물은 보합권 마감.

 

결국 금일 지수도 보합권 전후의 출발이 전망되며 잭슨홀미팅을 앞둔 관망세가 짙을수가 있음. 다만 최근 금요일 증시가 나쁘지 않았다는점과 인버스 ETF로 자금이 4조넘게 지금 쏠려있다는것은 실제 지수의 하락이 강하게 나타나기 힘들다는것을 반증하는 요인이기도 함. 다만 시장이 쉽게 수익을 주는 시장이 아닌만큼 되는 업종과 종목의 선별이 상당히 중요. 기존의 관점동일하게 가면됨.

 

무더위가 이제 꺾이는 모습입니다. 한주간 고생들 하셨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맥점에서의 반격을 준비할 때!(주간전략)
   8월 25일 (목) 삼전이 쉬면 체감은 양호